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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과 작별 하면서
 2019년 한국영상박물관을 방문해주신 모던 분들께 감사와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2019년 다시 되 돌아 갈수 없는 날들 이기에 보내야 하는게 아쉽고 간절하다 어럽 살이 박물관 지키는 일들과 하나 둘 타계하는 친구 그들이 마지막 유언으로 남겨진 말들을 잊을 수가 없다 "관장님 내인생이 여기에서 끝날 줄 몰랐다" 하던 권기롱 작가."김 관장 나의 사진 파일과 사진 작품 액자 사진 집 내가 사용하던 카메라 들을 대구 서구청 에 책임지고 기증해 주기 바란다" 나의 손을 잡고 유언 하셨던 고 장 원 식 초대 작가. 유족 의 반대로 유언을 나는 들어주질 못해서 지금까지 마음이 아프고 목이 매인다 "세계와 닿고. 세계 들 담다" 라는 타이틀로 국립 대구과학 관에 200여점의 영상기기 들이 6계월 간 전시하는 행운이 있었고..죽음의 문턱으로 가는 사형 선고도 받았다. 갑작이 할일이 많아젔다 2500여점이나 되는 한국 영상박물 관 기기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대책이 없다. 수십 년 동안 내가 한 일들은 여기에서 멈추어 야 하는가?시간도 없고 방법도 없다. ........
사진 2019년 9월 경대 칠곡 병원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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