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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몇 일전엔 제가 그냥 사진들만 휙 한 번 보고서는 평안하신 줄로만 알고... 사모님께서 왜 갑자기 떠나셨는지... 너무 놀라고 당황스럽고 눈물도 나고... 홈페이지를 찬찬히 다시 보니 어렴풋이나마 그간 있었던 일과 회장님의 슬픔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아픈 시간은 흘러 몸과 마음을 추스리시고 다시 힘을 내서 생활하고 계신 거죠? 긴 글로 구구절절 애기하다 보면 또 눈물 날 것같아 여기서 멈추렵니다. 회장님 '문화훈장' 서훈 받으신 거 정말 축하드려요~ 역시 회장님이죠! ^^ 회장님 홈페이지 즐겨찾기에 등록해 두고 자주 오렵니다. 회장님의 소소한 일상도 좀 올려 주세요. ^^ 가족들과 박물관도 꼭 가보겠습니다. 참! 저희 남편도 경찰공무원이랍니다. ^^ 또 들르겠습니다. *^^*  김태환 05/28[23:30] 인영아 .축하해주어고맙구나 떠날사람은 언전가는 떠나간단다 떠나가려는사람 .보내야하고 머무르는사람 머무르게하고 목마른사람에게 한그릇의 냉수를줄수있는 마음이 항상나에게 남아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인간이기때문에 분노하며 . 증오하고 . 절규하는 .어찌면그렿게도 못난 이면이 나에게도 있는것 같아서 서글퍼진단다 . 사람이 살아가면서 해야할 일이무었이며 어떻게 사는겄이 올바른것인지 이제조금은 알것같은데 주여진시간내에 못다하면 남겨두고 떠나는것도 미덕이란걸 이제야조금알것갓구나 그리고 그겄이 인생살이란것도.....어떤사람들은 .돈이최고라고들하고 .또건강이최고라고도 하지만 행복한가정이 그위에있다는걸 잊고있는것같에 .내일은 경산에서 촬영마치고 농사일하려가그던 포도가영글어가는 밭에서 일하는게 유일한 낙이란다 행복하고 아름다운가정이되기를... 김태환 10/06[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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