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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어도 뵙지 못해 죄송 할 따름입니다.
멀지 않은거리에서도 잘 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처음에 박물관 홈을 젊은 패기에 만들게 되었는데 지긍은 많이 키우지 못하는것이 못내 마음한구석이 부끄러울따름입니다. 대구극장이 사라지고 롯데백화점이 생기면서 그 쪽으로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부는가운데 유독 박물관거리는 등잔 및 고요한 어둠과 같다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그래서 박물관이 진흙속 진주처럼 더 소중하게 다가오는가봅니다. 생신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7월은 시골집에서도 복숭아랑 포도랑 수확을 준비 한다고 분주합니다. 지척에 두고도 잘 못 찾아뵈는 부분은 항상 저의 과오이리라 생각합니다. 아직 듣고 싶은 이야기 가름침이 많고 같이 카메라를 메고 출사도 가서 한수 배우기라고 하고 싶은 심정은 가득합니다. 가까운시일에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그럼 더운날 부디 몸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김태한 07/22[23:07] 두엽군 , 세월이 무상 하제... 두엽군 오래간 만이군 나도 문제가 생기고 어려운 일이 있을때만 자네에게 연락하고 해결해주면 찾지않고 ...미안하이. 자네가 처음 한국영상박물관 홈페이지 를 만들때 .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주제에. 용기 백배 했던 그때의 내가 부끄러울 뿐이네. 스스로의 가정도 제대로 추수리지 못하는 얼간이가 . 한국가 를 대표하는 사단법인 한국비디오작협회 를 만들고. 전국에 26개의 시.도 .지부를 거느린 거대한 조직의 중앙회장 자리를 십오년 동안 하면서 국제비디오촬영대회 국제작품공모전 등. 온몸을 다바처서 영상기기 들을 수집하고 영상박물관 을 만들고. 어찌그것뿐이겠는가 . 글로는 표현이 불가능한 그많은 일들을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했는지... 거지말 보태면 각종 신문. 방송 .등에 보도된 내용만 작은 차로 한차는 되겠지 그런 미친 짖한 덕에 휸장을 받은걸가 ? 아무리 좋은 그림도 보는사람이 있을때 ,화가는 신이 나그던 .어쩌면 그 모든것이 우리나라 영상문화 발전과 인간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을까?.... 제네의 말대로 한국 영상 박물관이 제 자리를 찿아 가기 전까지는 적막하고 고요한 이거리를 그렿게 지키고 있을거네. 언젠가는 어둠이 걷치고 붉은 태양이 떠올을 걸세 .제네가 홈피에 올려놓은 .디카, 에 관한 글 읽었지. 필름 카메라 만 고집 하던내가 .이번에 중국 여행 가면서 니콘 D70S한대 장만했네 시간나면 촬영 여행 한번 함께 떠나세. 그리고 먹어줄 사람도 없는데 농사를 다시 짖고있네. 집사람 잘있겠지? 시내 나오면 잊지말고 꼭 들리게 맛잇는 밥 준비해둘테니까. 건강에 유이하고 가정에 충실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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