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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이야기 나눔 게시판 		특별한 주제가 없어도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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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정끝별
ㆍ작성일 2000-07-20 (목) 04:57
ㆍ추천: 0  ㆍ조회: 2756      
ㆍIP:
행 복

가까스로 저녁에서야
두 척의 배가 미끄러지듯
항구에 닻을 내린다
벌거벗은 두 배가 나란히 누워
서로의 상처에 손을 대며,

'무사하구나 다행이야'
'응, 바다가 잠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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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행 복 정끝별 07-20 04:57 2756
2 사과밭을 지나며 .. 나희덕 07-20 04:50 2898
1 freeboard(자유게시판) 보드 생성완료! admin 12-01 00:47 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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