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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손중락 친우를 보내면서
2010년 한해동안 저희 한국영상박물관을 찿아주신 분들께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한해의 마즈막 가는오늘 지나가 버린 날들속에 잊을수없는 아품속에도 언제나 시간은 흘려가나봄니다 30여년동안 함께했던 손중락 이라는 친구가 세상을 떠났고 ....... 그 친구가 생전에 사용하던 로라이 6008.노브렉스. 카메라 등20여점을 부인이 박물관에 보내 왔읍니다 친구는 나같은 친구가 있어서 애장품을 마길수도 있지만 나는 한국영상박물관에 보관된 1500여점의 카메라를 누구에게 마겨두고 떠날수있을가요? 16년동안 함께했던 별.이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가. 딸.막네를 두고 죽었읍니다 그간 우리 한국영상박물관을 찾아오셨던 분들은 다들 별.이와 막네를 기억 하실겁니다 그 두마리의 강아지가 제일먼저 오시는분들. 마중을 했었지요........ 이제 저희 박물관에 오셔도 요란스럽게 마중하는 강아지는 없읍니다 관장이란 저는 시골 고향에서 지난 봄과. 여름 .가을을 잊으면서 세월을 보내느라 박물관 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해서 찿아 오셨던 모든분께 불편을 드린대 대하여 깊은사과를 드립니다 2010년12월30일 한국영상박물관 관장 김태환  사진 촤측 막네 우측 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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